3월 초에 사업 출장 겸 여행을 곁들여서 대구 엑스코에 다녀왔어요.대구는 예전부터 섬유로 유명했다고 하는데,그래서인지 프리뷰인 대구라는박람회 행사를 매년 열고 있습니다.그곳에 사업자로 다녀왔어요.사실 중국부터 가려고 비행기 티켓을 사놨는데,박람회 직원과 소통해보니 제가 원하는 제품이 없다고 해서급하게 취소하고, 대구로 왔어요.나의 일정- 첫째날 : 프리뷰인 대구 강의 듣기- 둘째날 : 박람회 거래처 만나기- 셋째날 : 놀기(소품샵, 빵집, 밥집)프리뷰인 대구 박람회첫날은 오로지 사업과 관련된 강의만 들었어요.수많은 대표님들을 만났고,섬유 트렌드부터 AI와 섬유가 어떻게 만나는지 들을 수 있었죠.그리고 다음 날에는 업체들의 명함을 받고제품 카탈로그를 받아서다음에 꼭 같이 일하자고 이야기를 나눴어요. 한국인, 중국인 거래처가 가장 많았습니다.인간은 정말 진보적인 존재구나라는 걸 박람회에서 대구출장샵 많이 느꼈는데어떻게 끊임없이 이런 것들을 만들었을까? 하는생각이 들더라고요.가령 이제는 섬유 사진만 찍어서프로그램에 돌리면 3D 목업이 바로 생성되고섬유의 질감까지 바로 눈에 보여요. 신기해!너무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피곤한 몸을 이끌고박람회 근처 호텔에 왔는데,창문을 여니 오뚜기뷰였어요. 정말 웃겨아무튼 첫째날, 둘째날에에너지 소모가 많아서 좀 힘들었어요.이야기 나누랴, 제품 확인하랴...그래도 뿌듯했어요.다양한 에너지가 몸을 휘감는게 느껴졌습니다.그날 저녁, 타로를 뽑아보니자신감 카드와 성실함 카드가 뜨더라고요. 열심히 고생하겠네.친구들이 저보고 어떻게 바로 실행하냐고 하는데아니에요, 바퀴 하나가 빠져 있어도그냥 걷는거에요. 어떻게든 길은 생기고 굴러가니까요완벽해질 때까지 기다리면 안돼요본격적인 대구 여행 타임여행 목적으로 온 게 아니라서솔직히 뭘 즐기면서 먹고, 쉬고 할 대구출장샵 겨를이 없었지만그래도 괜찮은 곳은 전부 다녀온 거 같아요.#대구물비늘다음에 오면 또 가고 싶은 곳 1위인 소품샵이에요.사장님이 모든 상품을 다 창작하셨던데,천재가 여기 있구나"싶어서 놀라울 정도였어요.곳곳의 사진이나 글귀들이 너무 아름다웠고,오래된 시도 많았어요.물비늘은 무음 카메라로만 찍을 수 있고,물건을 지나치게 자세히 찍으면 안 돼요.곳곳에 안내문이 있으니이를 지켜주면 좋을 것 같아요. 너무 너무 좋아서 저도 홀린듯이 목걸이와 키링을 사면서공간이 너무 멋지다고 하니까 수줍게 웃으시던 사장님이 기억나요.#대구리프온립어디든 여행을 가면 찻집은 꼭 들르는데몸에 긴장감이 느껴져서 더더욱 절실했어요.처음 와보는 동네에다,사람이 붐비는 곳에 가면당연히 우리 몸은 긴장하고, 수축합니다.그것을 알아차리고 이완해야 돼요.좋은 차들이 많았는데역시나 백차 아니면 보이차만 보임이날도 백차 마셨어요! 대구출장샵 기와를 바라보면서 마시니 좋더구만요 이 맛에 차마시지차 좋아하는 분들은 한 번 방문해보세요.그리고 눈 앞에 보이는 뷰는 스벅입니다.#스타벅스대구종로고택점스벅이라고 다같은 스벅이 아니고,스타벅스 대구 종로고택점은 기와로 지어졌어요.지나가다가 무슨 카페지?하고 봤는데 스타벅스여서 놀랐어요.대구 굿즈도 팔고 있고,특별 메뉴도 있더라고요.제 취향은 아니어서 아아로 마셨어요.오전에 문 열자 마자 들어왔는데,고즈넉하고 너무 좋았어요.참고로 건물이 하나가 아니라,반대편에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또 있습니다.중간에 보이는 나무가 이 터의 주인 같았어요.#대구소베길을 잃어서(어딜가나 알아주는 길치임)다른 호텔에 가서 체크인을 했어요..길치인가 바보인가근데 사장님이 친절하게여기 아니구, 다른 곳이라고 알려주셔서길을 걷고 있는데사람들이 여기에 엄청 들어가는 거에요?저도 그냥 홀린듯이 들어감그러다가 대구출장샵 느닷없이 빵을 삼이름도 모르고 먹었는데대구에서 유명한 소베라는 빵집이었어요.두바이소금빵이 유명하다는데저는 깔끔한 클래식이 제일 좋아요홀리몰리 완전 럭키였음소금빵 너무 너무 맛있었고요가격도 2600원이어서 다른 곳보다 착했고,무엇보다 직원분들이 너무 상냥했어요.바로 먹을 건데 일회용 포장지가 쓰이는 게 아까워서 그냥 달라고 했더니,손에 묻는다고 저렇게 주시더라고요. 치즈크림빵도 먹었는데너무 묵직해서 반만 먹어도 배부름제가 이번 여행에서 만난 대구분들은전부 상냥하고 친절했습니다.지나가다가 고양이 한 번 만져주기처음 보는데 만지게 해주시다니...고양이님께 허락 맡으려고 손 내밀고 가만히 있었는데눈 감고 인간아 만져라 하고 있더라고요.너무 귀여워 엉엉착한 바부 고양이 엉엉#다락방만두대구가 만두로도 유명하다는데,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셨지만저는 솔직히 맛은 쏘쏘였어요.그냥 익히 대구출장샵 알고있는 군만두#우뚝해장국대구 엑스코 앞에 있는 감자탕집인데평점이 너무 높아서 가보니까,그럴만한 이유가 있더라고요?맛도 맛인데 양이 정말 많고,잡내가 하나도 없어서저는 엑스코 가는 분들은여기 꼭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우리 집 앞이었으면 맨날 간다#대구심플책방고양이 두 마리가 살고 있는 지하 책방인데,얼마나 사랑을 많이 받았는지손길을 피하지 않더라고요!집에 가기전에 갈까 말까하면서들렀던 독립서점인데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소품도 그렇고, 책 디피도 그렇고,딱 제가 좋아하는 빈티지한 원목 인테리어분위기가 너무 괜찮아서 추천해요.시간만 많았어도 앉아서 놀다오는건데.그 밖에#대구무그#대구나이스키친#대구홀리데이비지터샵#대구고스트북스이렇게 소품샵과 독립책방을 다녀왔습니다.저는 역시나 물비늘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다음에는 여행으로 와서유명한 것들을 더 많이 먹어보고 싶어요.